- 전국 88개 박물관·미술관 참여, 11월까지 순회전시
- 106개 시·군·구 약 180개소서 전시·연계프로그램 운영
- 50개 거점관 로컬투어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문체부·한국박물관협회 '뮤지엄 이음'이 전국 88개관 참여 속 11월까지 106개 시·군·구 약 180개소서 순회전시·로컬투어를 무료 운영한다.

▲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 포스터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 뮤지엄 이음'이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홍보 사무국 운영사 아티클21이 밝혔다.
'뮤지엄 이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수도권과 대도시에 편중된 전시를 지방으로 확산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전국 88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한다. 오는 11월까지 106개 시·군·구 약 180개소에서 순회 전시와 로컬 투어 등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106개 시·군·구 순회 전시… 지역 곳곳으로 문화 콘텐츠 확산
'뮤지엄 이음'의 핵심은 우수한 전시 콘텐츠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순회 전시' 지원이다. 한 지역에서만 선보였던 전시를 2개 이상의 지역에서 개최하도록 해, 지역별 문화적 특성과 결합한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와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 아티스트 토크 등도 함께 마련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문화 교육의 장이, 지역 주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에서 여행까지… 로컬 투어 프로그램도 주목
'뮤지엄 이음'은 전국 50개 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로컬 투어'도 지원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영월 아프리카미술박물관은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와 관풍헌, 장릉 등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역사 투어를 7월 말까지 운영한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엄 이음' 추천 전시
올여름 '뮤지엄 이음'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순회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레트로 감성을 살린 둘리뮤지엄의 'K-라면과 구공탄'전은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의 라면과 구공탄을 소재로 한 전시다.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 8월 1~2일에는 철암탄광역사촌 탐방과 화석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후 10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는 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 여행자 라운지로 순회한다. 라면 테마 전시관 보글하우스와 익산근대역사관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성북구립미술관과 기당미술관이 함께 여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황토빛 사유, 존재의 바람'전은 제주 출신 근현대미술가 변시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이다. 회화 60점과 스케치, 자필 원고 등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6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제주 기당미술관에서 열리며, 10월 6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서울 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 순회전이 이어진다.
한국등잔박물관의 '우리의 불그릇, 등잔 다시 밝히다'전은 선조들의 삶을 밝혀온 등기구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소개한다. 8월 12일까지 충북 음성 철박물관에서,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충남 예산 덕산세계인형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등잔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무장애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뮤지엄 이음'의 참여관과 순회 전시 일정, 관광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뮤지엄 이음' 전국 88개관 참여, 106개 시·군·구 순회전시-대한건설경제 - https://www.kcenews.kr/8946